이름:바라 2002/7/12(금) |
휴우... 답답한 사람들 같으니... 크리스틴 매기어의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양성 판정을 받은 줄 알고 있었음에도 콘돔 없이 성관계를 가졌고,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출산, 모유를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수 사건의 구씨 남편 또한 아내와 콘돔 없이 성관계를 가졌으며, 콘돔을 끼라고 했던 보건소를 직원을 오히려 크세 호통쳐서 보냈다고 합니다. 되묻건대, 사랑하는 사람, 그 자체면 되는 것이지 인종과 국경, 업종과 나이, 성과 질병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건 자신들이 공정하고 민주적인 합의 하에 알아서 할 문제이고 외부에서 된다, 안 된다 할 차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말 함부로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독설과 말 함부로 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차원입니다. 나는 근거없는 독설, 논리 없는 독설, 정당하지 않은 독설은 절대 입에 담지 않습니다. 쪽 팔린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만큼 인생을 살았고, 그만큼 많은 고민을 했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독설을 퍼붙는 대상은 언제나 '인간의 권리와 명예를 훼손하고 무지함을 강요하는 자'에 국한됩니다. 내가 왜 이런 글을 써야 하는 지 참 알 수가 없군요.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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