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바라 2002/7/9(화) |
Re..^^ 아유.. 동지 만났네요^^ 스페인 말로 동지를 꼼빠니에로라고 하지요. 어감이 참 좋던데..^^ 저에 대한 과찬은 듣기 좋으나, 사실과 좀 다를 수 있네요. 대단한 사람은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냥 보통 사람인데, 단지 이 모임의 짱(누가 시켜주지 않았으나, 반대도 안 했음)을 먹고 있다는 것밖에는~~ 님은 우리 모임의 회원이지요? 회원 공간에 글 좀 자주 써주십시오. 에이즈 말고도 나눌 대화가 있을 지도 모르니까. 참고로 저는 마르크스주의자입니다. 엥겔스가 쓴 책은 모두 읽었지요. 특히, [자연변증법]은 3번이나...(약간 어렵지요^^) 엥겔스는 마르크스의 그늘에 가리워져 큰 빛은 보지 못했으나, 과학적 사회주의의 창시자 중 한 명이었으며, 자생적 변증법적 유물론자가 된 매우 탁월한 천재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맑스의 기념비적 저작인 자본론 중 3부도 엥겔스가 썼지요. 그는 겸손하게도 "맑스가 남긴 메모와 초안을 보고 썼다"고 했지만... 자본론은 3부가 가장 뛰어납니다. (21살 때 자본론 읽는다고 머리 싸맨 기억 --;;) 반체제 에이즈 이론은 그 자체가 변증법적 유물론의 법칙입니다. 사실 모든 훌륭한 이론이 모두 변증법의 그물이지요. 엥겔스와 맑스를 알지 못했다면, 반체제 에이즈 이론을 이해하기란 저 역시 어려웠을 것입니다. 중요한 건 해석이 아니라 실천이기 때문에... 즐거운 하루가 되십시오. 바라 덧말 : 나중에 닉네임이 '트로츠키'라는 사람이 나타나면 지금처럼 참 반가울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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