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바라
2002/6/17(월)
Re..걱정말아요. 우리가 있잖아요^^  

걱정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별을 보며 하는 걱정(?)을 별걱정이라고 합니다.
사전적 개념으로는 보통의 상식적인 것과는 다른 것을 지칭할 때 '별'이라는 접두사를 붙입니다.^^

그런데 저는 별걱정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흔히 말하는 '별걱정을 다한다'는 아마 저같은 사람한테 적용되는 말이겠지요.
어제도 하늘을 우러러 별을 헤며 술을 마셨으니...

님의 공포 또한 이 별걱정에 포함됩니다.
재수없게도 시리 님은 에이즈 공포를 확산시키는 걸 통해 먹고 사는 예방협회 게시판에 가게 되었지만,
행운인 것은 님이 이 빌어먹을 예방협회에 취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건 중요한 것입니다.
님에게 남은 건 별걱정 뿐이니...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입니다. 많은 지혜와 교훈을 가져다 줄...
이제 벗어나십시오.
알을 깨지 못하면, 신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데미안(헤르만헷세)의 교훈처럼
진실을 알지 못하면 영원히 어리석음 속에서 방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무지의 어두움입니다.

기운내요^^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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