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최강 (norway99@lycos.co.kr)
2002/1/28(월)
검사는 충분히 받았습니다..  

검사는 충분히 받았고
더구나 제 형제중의 한명이 제가 처음 양성반응 보인 병원의 의사라
직접 검사를 했습니다.
엘리자검사 웨스턴 블럿 그리고 임상병리실 직원조차 그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가진
울산대 모교수가 마치 새로운 검사기법으로 에이즈환자를 발견했다는것처럼
떠들다 망신당한 pcr검사까지....

한가지만 말씀드립니다.
님이 말한것처럼 과학을 만만하게 본적도 없을뿐더러 상황을 내 입맛에 맞추어
곡해한적도 없습니다.
최근의 글 내용을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에이즈에 걸린다는 모든 경로에 내가 노출된적 없다는데
에이즈 양성판정이라는걸 스스로 인정못한다는 말이었는데 문맥을 도무지 읽으려하지않으시고
싸움닭처럼 벼슬을 올리시는군요

제가 받은 검사결과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적인 수치를 보인다면
모든 의사나 임상병리실 담당자가 일관적인 판정을 했다면
어쩌면 나 스스로도 혼동스러웠겠지만
나보다 그들이 더 혼란스러워하는 상황앞에서
님이 말하는 과학적 데이타를 과연 맹신하는것이 과학을 존중하는 태도라고는
생각할수 없습니다.

님은 아시는지요
의사들 스스로 엘리자검사의 신뢰도에 대해 임신진단키트나 비형간염검사만큼의
확신을 가지지 않는다는것과
양성판정 기준이 몇 가지로 나누어져 나라마다 적용기준이 틀리다는 것과
(웨스턴블럿에서 반응단백질 set수가 다 틀리더군요 )
국내의사의 입으로 직접 전해들은 고백에 가까운 발언....
azt처방에 있어서 그락소웰컴의 로비가 개입된다는 사실과
(그약은 아스피린 같은 약값이 아닙니다...백만원이 넘죠 한달치가)
우리나라 보건소 직원들이 숙지하는 에이즈감염자 및 환자관리지침에
검사시 특정 한약제나 스테로이드 투여여부를 반드시 문진하게 되어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보건소직원조차 재검사받고 싶으면  익명으로 받으라고 한다는사실을 아십니까
그의미가 무엇인지 님이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님은 뮬리스박사는 폄하하면서 그의 pcr검사는 전적으로 신뢰하시는것 같습니다
님의 말대로 운좋게 그런 검사법을 발견할수 있는게 과학이라면
전 여전히 과학을 만만하게 보겠습니다.
그 운좋게 발견한 pcr검사가 에이즈환자 발견이나 다른 징후의 체크용도로 쓰여진다는것을
뮬리스 박사는 이해할수 없는 일이라 합니다.

전 님이 말하시는대로 pcr검사 이미 받았고 전문의로부터 그결과에 대한 브리핑 받았습니다.
보통 환자에 대한 브리핑이 아니라 동료의사의 가족이며
개인적으로 친구의 형에게 자세히 브리핑하는것을 수차례 들었습니다.
님이 말하듯
단정지어 말할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그 결과였습니다.

엘리자검사조차 이제 그반응이 에매해지는 상황에 말입니다.
석달사이에 그정도로 변화가 극심한 검사결과에 대해
그게 단지 2%의 위양성반응의 허점이라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혈청희석배수
다시한번 알아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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